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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티드게코 먹이 거부?

은탱83 2025. 7. 2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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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부터 해결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

크레스티드게코는 비교적 먹이 반응이 좋은 편이지만,
가끔 이유 없이 먹이를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처음 키우는 분들은 당황해서 “혹시 아픈 건가요?”라고 묻기도 하죠.

이 글에서는 먹이 거부의 주요 원인과
대처 방법, 회복을 위한 사육 팁까지
실전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일시적인 식욕 저하는 정상일 수도

✅ 다음과 같은 경우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요:
• 탈피 직전
• 배설 직후
• 사육장 온도 변화가 있었을 때
• 먹이를 바꿨을 때 (새로운 CGD 브랜드 등)

이럴 땐 억지로 먹이기보다,
1~2일 기다리며 관찰만 해도 괜찮습니다.

2. 자주 발생한다면? 원인부터 점검!

(1) 환경 스트레스
• 사육장 온도 30℃ 이상 or 20℃ 이하
• 습도 50% 이하
• 강한 조명 or 소음
• 새로운 개체 합사 후

👉 온습도계를 꼭 설치하고,
야행성에 맞는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을 유지해 주세요.

(2) CGD 사료에 대한 거부
• 물 비율이 너무 많거나 적을 때
• 제품 보관 상태 불량
• 유통기한 초과

👉 소량으로 자주, 다양한 맛 로테이션도 방법입니다.
CGD 외에 곤충 급여(소형 귀뚜라미, 밀웜 등)도 시도해보세요.

(3) 건강 이상
• 입 주변 백태, 이물질
• 항문 주변 부종, 누출
• 지속적 배변 없음
• 몸이 가늘어짐 / 피부가 쭈글쭈글

👉 이 경우엔 즉시 파충류 전문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
장내 기생충, 구강염, 변비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3. 먹이 거부 시 시도할 수 있는 대처법
• ✅ 사육장 온도/습도 조절
• ✅ 밤 시간 분무 → 습기 ↑ 식욕 ↑
• ✅ CGD 소량 → 입가에 묻혀서 유도
• ✅ 직접 먹이기 (면봉, 시린지 등)
• ✅ 일시적 금식 후 다시 급여 시도

📌 억지로 입 벌리게 하거나 강제로 주입하면
스트레스와 구강 손상 위험이 있으니 절대 금지입니다.

4. 얼마나 먹지 않아야 병원에 가야 할까?
• 3일 이상 먹이 거부 + 활동성 저하
• 7일 이상 지속적 거부
• 체중 감소 / 탈수 / 외형 변화 있을 때는
👉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 먹이 거부는 신호입니다

먹이 거부는 단순한 식욕 저하일 수도 있고,
환경 이상이나 건강 경고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사육자의 관찰력과 빠른 대응입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조치를 해준다면
크레스티드게코는 금세 원래의 활발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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