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게코 사육에서 자주 하는 실수 TOP 5

크레스티드게코는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는 파충류지만, 잘못된 정보나 관리 부족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육자가 자주 하는 실수 5가지와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온도와 습도 관리 소홀
크레스티드게코는 온도 2227℃, 습도 6080%가 유지되어야 건강합니다. 하지만 초보자들은 이를 소홀히 해 탈피 불량이나 식욕 부진, 질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해결 방법
• 온습도계를 설치해 항상 상태를 확인합니다.
• 하루 1~2회 분무기로 물을 뿌려 습도를 유지합니다.
• 겨울철에는 보조 난방을 사용해 저체온을 방지합니다.
2. 칼슘과 비타민 보충 부족
칼슘과 비타민 D3가 부족하면 대사성 뼈 질환(MBD)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뼈가 약해지고 변형되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해결 방법
• 곤충을 급여할 때 칼슘 파우더를 묻혀 줍니다.
• 주기적으로 비타민 보충제를 사용합니다.
3. 과도한 핸들링
크레스티드게코는 온순하지만, 지나치게 자주 만지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 개체는 핸들링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해결 방법
• 처음에는 12분씩 짧게, 주 23회만 핸들링합니다.
• 꼬리를 잡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위생 관리 부족
먹이 찌꺼기와 배설물을 제때 치우지 않으면 곰팡이나 기생충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먹이는 다음날 꼭 치워 위생을 유지합니다.
• 사육장과 장식물을 정기적으로 청소합니다.
5. 무분별한 번식 시도
충분한 사육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번식을 시도하면 암컷이 난산을 겪거나 알이 부화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암컷은 최소 40g 이상, 18개월 이상 된 개체만 번식에 사용합니다.
• 교배와 산란, 부화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공부한 뒤 시도합니다.
마무리
크레스티드게코는 사육 난이도가 낮다고 하지만, 기본 관리와 지식이 부족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올바른 정보와 꾸준한 관찰만 지킨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