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풍뎅이 알 관리와 부화 성공시키는 방법

2025. 7. 27. 13:45반려동물(장수풍뎅이,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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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는 비교적 번식이 쉬운 곤충이지만, 알을 올바르게 관리하지 않으면 부화율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알을 안전하게 부화시키려면 적절한 환경, 습도, 온도 관리가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수풍뎅이 알을 발견했을 때의 관리법과 부화 성공률을 높이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장수풍뎅이 산란 과정

장수풍뎅이 암컷은 교미 후 발효 톱밥 속에 알을 낳습니다. 보통 한 번에 5-10개의 알을 낳으며, 전체적으로 20-30개의 알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알은 작은 흰색 구슬 형태로 톱밥 속에 숨겨져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알 발견 시 주의사항
1. 알을 회전시키지 않는다
알은 일정한 방향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돌리면 정상적으로 부화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는다
손의 온도와 압력으로 알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작은 스푼을 사용해 옮깁니다.
3. 다른 애벌레와 분리
애벌레가 있는 톱밥에 알을 두면 애벌레가 알을 먹어버릴 수 있으니 반드시 분리합니다.

알을 부화시키는 환경
• 부화통: 뚜껑이 있는 작은 통을 준비하고, 통풍 구멍을 뚫어 산소를 공급합니다.
• 바닥재: 발효 톱밥을 5~7cm 정도 깔아줍니다.
• 온도: 22~25℃ 유지
• 습도: 톱밥이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가끔 분무

알은 약 1개월 정도 지나면 작은 애벌레로 부화합니다. 이때는 충격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톱밥 속에서 자라도록 두는 것이 좋습니다.

부화 성공률 높이는 팁
• 알을 자주 확인하지 말고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한다.
• 톱밥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조절한다.
• 발효가 잘된 톱밥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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