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2023. 1. 28. 22:23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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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부정맥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심장 내 전기적 신호의 전달 경로나 그 주위 심장 부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여러 형태의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심장은 자기 주먹 정도의 크기의 장기이며 두 개의 심방과 심실로 구성되어 있다. 심장박동은 동방결절이란 조직에서 형성된 전기적 신호가 전달되어 일어나는데, 부정맥은 이러한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부정맥의 유무는 심장이 빠르게 또는 불규칙하게 뛸 때 스스로 손목의 맥을 짚어 짐작할 수는 있으나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안정 시 심장박동 수는 분당 60회에서 100회 정도이다. 호흡 곤란, 가슴 두근거림, 실신 등을 유발한다. 서맥성 부정맥의 경우에는 생리적 요구에 맞지 않게 비정상적으로 심장이 느리게 뛰어 심한 어지러움, 실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심전도, 24시간 홀 터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정확한 증상을 파악하고 서맥성 부정맥과의 관련을 규명해야 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 심박조율기 시술 등을 받아야 한다는 이상에 의해 심박동 수가 심하게 느려지면 서맥성 부정맥,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면 빈 백성 부정맥, 심장박동이 예정보다 한박자 빨리 나오는 경우는 조기 박동이라 한다. 부정맥은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분류되나 같은 부정맥이라도 다시 여러 형태의 부정맥으로 구분됨으로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또한 어떤 형태의 부정맥은 증상이 좀 있더라도 특별한 약물 치료 없이 지낼 수 있지만 다른 형태의 부정맥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않으나 부정맥으로 인한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진단에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 빈 백성 부정맥은 잦은맥박이 예기치 않게 생기고 멈출 때도 갑자기 멈추는 것이 특징이다. 잦은맥박 발생 시에는 심장이 운동하지 않았는데도 심하게 빨리 뛰기 때문에 이에 따라 심한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어지럼증을 느낀다. 간혹 증상 발생 시 안정을 취하거나 쪼그려 앉으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 증상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이 경우에도 증상의 정도와 빈도에 따라 심전도, 24시간 홀 터 검사, 운동 부하 검사 등을 시행하여 진단을 내리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조기 박동은 심장병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하나 특별한 심장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커피, 술, 담배 등에 의해 부정맥이 나타나거나 심해질 수 있고 이에 따라 흉통,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부정맥은 평소에 지속해서 나타나기도 하나 예기치 않게 간헐적으로 나타나 심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심장 질환이 없고 맥을 짚어 한박자 건너뛰는 정도이면 대개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술, 담배,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체중이 늘지 않도록 유의한다. 부정맥과 연관되는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부정맥 종류 (진단에 따라) 치료가 필요 없이 경과 관찰 만으로 충분한 부정맥, 시술로 완치가 되는 부정맥, 완치가 불가능하고 약물치료를 지속해야 하는 부정맥, 인공 심장박동기 또는 제세동기와 같은 기구 (device)를 몸에 이식해야 하는 부정맥 등 치료 방법과 경과, 예후가 다양하다 부정맥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있을 때 그 증상과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이상이 관련성을 갖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는 대체로 증상이 나타날 때의 심전도를 통해 확인한다. 이외에도 부정맥의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 방법을 사용한다. 흡연은 직접적으로 부정맥을 일으키기도 하고, 각종 심장질환의 발병에 기여하여 부정맥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부정맥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비만, 당뇨,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은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 잘 알려진 만큼 이를 악화시킬 수 있는 과식, 칼로리 과잉 섭취, 육류, 고지방식이 등을 피하는 것이 부정맥 예방에 좋다. 반면 부정맥을 일으키거나 부정맥에 해가 될만한 것들에는 음주, 흡연,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포함되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부정맥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특히 폭음하면 더욱 나쁜 영향을 미친다. 만약 부정맥을 가진 사람이 피치 못하게 술을 마셔야 한다면 충분히 안정된 부정맥 환자만 와인 1잔 또는 2잔은 정도는 가능하다 부정맥 예방에 특별히 효능이 좋은 음식은 없다. 오메가-3 지방산이 심혈관계질환, 돌연심장사, 부정맥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반대로 와파린의 작용을 약하게 만드는 음식들도 있는데 비타민 K가 아주 들어있는 음식들이다. 대표적인 음식들로는 청국장, 아보카도, 시금치, 브로콜리, 다시마, 김, 엽차 등이 있다. 따라서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다면 이런 음식들을 각별히 주의해야 약물의 치료 효과를 잘 유지할 수 있다.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조금 느리거나 빠른 모든 경우가 병적인 부정맥 상태는 아니다. 부정맥은 누구에게서나 생길 수 있고 대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부 부정맥에서는 반드시 치료해야 하고, 특히 생사와 직결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부정맥을 가지고 있거나 의심되는 분은 반드시 부정맥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와 상담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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